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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리틀 후진타오’ 후춘화 중국 정치권 전면으로
후춘화(胡春華·45·사진) 허베이(河北)성 당 부서기가 15일 허베이성 대리 성장에 임명됐다. ‘리틀 후진타오(胡錦濤)’로 불려온 그가 중국의 차차기 지도자 후보그룹인 6세대의 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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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, 티베트 대응 강온 양면작전
중국 정부가 티베트(시짱·西藏) 사태에 대해 당근과 채찍을 동시에 들고 나섰다. 중국의 티베트 지배정책에 반하는 움직임에 대해선 가차 없이 공격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티베트인들의 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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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신장서도 반정부 시위
티베트(시짱 자치구)에 이어 무슬림(이슬람교 신자)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신장(新疆) 위구르 자치구에서도 중국 정부에 항거하는 시위가 발생했다고 대만 일간 연합보(聯合報)가 1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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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속되는 티베트 유혈사태 ‘번뇌’의 달라이 라마
달라이 라마가 올 1월 인도의 한 대학에서 연설하던 중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고 있다. [아마다바드 로이터=연합뉴스] 관련기사 中, 금병추첨제 추진에 티베트선 “차라리 선출제로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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티베트 유학생들 베이징서도 촛불시위
중국 당국의 강력한 대응으로 티베트(시짱·西藏) 자치구 수도 라싸(拉薩)에서의 시위는 진정되고 있다. 그러나 티베트 시위대의 투항을 촉구하는 최후 통첩 시한이 만료된 18일 라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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티베트 “대학살 일어날 것” 긴급 호소
티베트(시짱·西藏)자치구의 분리독립 시위가 장기화될 조짐이다. 이번 시위의 진원지인 수도 라싸(拉薩)는 일단 평온을 되찾았지만 시위가 인근 쓰촨(四川)성 등지로 번지고 있기 때문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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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시민들 유혈폭동 뒤 어디론가 숨어”
“티베트 수도 라싸(拉薩)에는 완전한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. 이틀간의 유혈 폭동이 지나간 뒤 시민들은 어디론가 숨어 버렸다. 중국 당국은 시위대에 17일 밤까지 자진 투항하라는 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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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림픽 성화 ‘티베트 불씨’ 잘 넘을까
16일 티베트 망명정부가 있는 인도 다람살라에서 티베트 망명자들이 “티베트 독립”을 외치며 거리 행진을 하고 있다. [다람살라 AP=연합뉴스]티베트인들이 중국의 지배에 반발해 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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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코소보발' 독립선언 도미노 ?
중국 서부 칭하이(靑海)성에서 21~22일 티베트 독립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. 17일 코소보의 독립 선언에 대해 자국 내 소수민족의 분리 독립 운동을 자극할까 걱정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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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코소보발’ 독립선언 도미노 ?
중국 서부 칭하이(靑海)성에서 21~22일 티베트 독립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. 17일 코소보의 독립 선언에 대해 자국 내 소수민족의 분리 독립 운동을 자극할까 걱정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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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떠오르는 파워 엘리트 ‘486세대’
중국 정·관계에서 ‘486세대’가 떠오르고 있다. 1960년대에 태어나, 80년대에 대학을 다니고, 나이가 40대인 ‘파워 엘리트’ 그룹이다. 이들은 문화대혁명(1966∼76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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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진타오, 장쩌민 심복 경질하고 '비서실장'에 최측근 발탁
후진타오(胡錦濤) 중국 국가 주석 겸 공산당 총서기가 19일 비서실장 격인 공산당 중앙 판공청 주임(장관급) 자리에 공산주의청년단(共靑團:공청단) 출신의 최측근 인물인 링지화(令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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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진타오, 장쩌민 심복 경질하고 최측근 '비서실장'에 발탁
후진타오 중국 국가 주석이 해외 순방 중 언론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.후 주석 바로 옆에 선 인물이 19일 ‘비서실장’격인 당 중앙 판공청 주임에 전격 발탁된 링지화(후주석 오른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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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핵심 요직 얼굴이 바뀐다
겅후이창 안전부장중국 공산당 17차 당 대회(10월 15일)를 앞두고 정부 핵심 요직에 대한 인사가 속속 이뤄지고 있다. 정보를 총괄하는 국가안전부(한국의 국가정보원에 해당) 부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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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상의 호수 '나무춰 호숫가' 에서 걷기대회 열린다
나무춰 호숫가의 전경 [사진=김경빈 기자]“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해발 4718m ‘천상(天上)의 호수’ 주위를 함께 걸어봅시다.” 염호(鹽湖) 중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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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트랜스 히말라야 #4신] 코코실리의 남쪽 끝 탕구라산맥에 서다
이제 우리는 칭짱공루(靑藏公路)로 향한다. 1954년 개통된 이 도로는 칭하이성(靑海省)의 시닝(西寧)에서 티베트의 라사까지 이어지는 1956km의 장쾌한 도로다. 또 이 도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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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, 5년 동북공정의 완결판
중국 창춘 우환경기장에서 28일 열린 제6회 창춘 겨울 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출연자들이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. 중앙무대에는 눈 덮인 창바이산을 형상화한 배경화면과 함께 천지를 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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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뭄 계속된 중국 티베트 지역 황사 2개월 빨리 발생
중국 티베트 일대에 강수량 부족 때문에 황사가 예년보다 2개월 일찍 발생했다. 24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"시짱(西藏.티베트)자치구 서남부 지역의 황사는 통상 3월께 시작되지만 올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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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~인도 국경 지역 608㎞ 도로 건설 가속화
인도가 중국과의 접경지대를 잇는 도로 건설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. 또 양국은 국경 무역 확대를 위해 새로운 국경 무역 시장을 개설하기로 합의했다. 이번 방침은 후진타오(胡錦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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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사도 만류하는 티베트 여행
"티베트 여행 너무 힘들어요" 상하이(上海)에 있는 시짱(西藏.티베트)자치구 여행사무국은 자치구의 수도 라싸(拉薩) 여행을 여름시즌이 끝나는 9월이나 10월까지 연기하도록 권유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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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앙일보 기자, 베이징 ~ 티베트 '만리장철' 타다
라싸역의 진세근 특파원(左)과 김성룡 기자. 마침내 '하늘 열차'가 날아올랐다. '세계의 지붕'으로 불리는 칭짱(靑藏)고원에 사상 최초로 철마가 달리기 시작했다. 중국 서부 칭하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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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~인도 국경 무역로 44년 만에 다시 열린다
중국과 인도를 잇는 국경 무역로가 다시 열렸다. 1962년 양국 전쟁으로 도로가 폐쇄된 지 44년 만이다. 이에 따라 두 나라 사이의 교역량이 느는 것은 물론 인적 교류도 더욱 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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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진타오 주석, 칭짱 고원철도 시승 중간에 내린 까닭은
칭짱(靑藏)철도 개통식에 참가한 뒤 열차를 타고 티베트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됐던 후진타오(胡錦濤.얼굴) 중국 국가주석이 일부 구간만 시승하고 베이징으로 귀환한 것으로 확인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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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티베트 '하늘기차' 개통
송아지에게 풀을 뜯기던 티베트의 어린이들이 1일 개통된 칭짱(靑藏) 철도를 달리는 열차를 신기한 듯 바라보고 있다. 이번에 개통된 구간은 칭하이(靑海)성 거얼무(格爾木)와 시짱(